배우 김옥빈이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다채로운 도미니카 공화국의 식재료들이 ‘카리브밥’ 셰프…
배우 고현정이 소탈함과 세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고현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사진들. (NG모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화려하게 꾸민 모습부터 소탈한 일상의 모습까지 고현정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150만원짜리 명품 A사의 독특한 귀걸이부터 귀여운 귀도리 모자까지 고현정의 패션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 과거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도 크게 변하지 않는 고현정의 동안 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1971년생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예정돼 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불과 2시간 앞두고 불참 소식을 알려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응급실을 다녀왔다. 의료진의 절대적 안정 소견에 따라 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에 호스를 꼽은 근황도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던 고현정은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 1월 6일 퇴원 수순을 밟았다.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딸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긴 출장 일정에 걱정을 늘어놨다.이정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이정현은 "복덩이 서우 많이 컸죠?! 이유식을 너무 잘 먹어서 아기돼지가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일정 때문에 아가들이랑 처음으로 6박 7일을 떨어져 있어야 해요"라며 속상해했다.이유식 레시피 책을 냈던 이정현은 "일주일 먹을 이유식 미리 해놓고"라며 "막상 만들려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작년에 출간한 제 이유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서우도 서아 언니와 엄마 나온 책을 유심히 보네요. 서우가 우유를 너무 안 먹어서 이유식을 4개월 때 일찍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다리통이..타이어가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책 레시피대로 만드니 정말 맛있어요! 서우가 하루 200이상 먹으려해서 그 이상은 안 주고 있어요. 환자들 회복식으로도 넘 좋네요"라며 "예비 어머님들, 육아 동지님들께 제 이유식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각 서점에 나와있어요"라고 홍보했다. 또한 "그나저나 워킹맘님들 출장 때 아기들이랑 어떻게 떨어지시나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벌써 보고싶은 아가들 제가 더 분리불안이"라고 덧붙였다.함께 게시한 사진, 영상 속에는 엄마 이정현이 만든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둘째 딸 서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워킹맘으로서 이정현의 고충이 느껴진다.이정현은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2019년 결혼했다. 2022년 첫째 딸 서아와 2024년 10월 둘째 딸 서우를 출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먹부림 여행을 즐겼다.서동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te soooooo much"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서동주가 최근 다녀온 일본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이 보인다. 우동, 타코야끼, 회뿐만 아니라 푸딩, 차 등 디저트까지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가득하다.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한 다이어트 걱정은 내려놓고 먹부림 여행을 즐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먹부림 여행에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서동주는 2014년 이혼했으며,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성우 남도현이,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의 예비신랑이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공명이 ‘금주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공명은 서울 명문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근무하다 돌연 고향 보천마을로 내려온 보천 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을 맡았다. 외모, 성격, 스펙까지 고루 갖춘 ‘완성형 인물’인 그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유쾌하게 다가서지만, 술 앞에서는 단호히 선을 긋는 확신의 금주파다. 자꾸만 흔들리는 한금주(최수영 분)의 금주 결심을 곁에서 단단히 붙들어줄 예정이다. ‘금주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공명은 “장유정 감독님, 명수현 작가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컸지만, 무엇보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서의준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의준 캐릭터에 대해서는 “붙임성도 좋고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마을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인물”이라며 “겉으로 보기엔 유쾌하고 다정하지만 알고 보면 내면에 아픔도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촬영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서의준과 닮아진 부분도 생겼을 터. 그는 “서의준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장한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예능이다.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우 권다함이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D.P.', '살인자ㅇ난감'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권다함이 올 상반기 활약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연'을 비롯해 영화 '파란', '파과'까지 권다함의 폭넓은 작품 행보를 살펴봤다.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권다함은 반전의 얼굴을 지닌 '외제차남'으로 변신해 인상적인 존재감을 새겼다. 외제차를 몰다 음주 교통사고를 낸 그는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 사채남(이희준 분)의 협박에 합의금을 건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버지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보험사를 찾아간 사채남 앞에 심사자로 재등장하는 반전으로 눈에 띄는 면면을 보여줬다.영화 '파란'에서는 방황하던 미지(하윤경 분)에게 거처를 마련해주겠다는 명분으로 금전을 요구하며 옭아매는 양아치 요한 역을 맡았다. 요한의 비열하면서도 속물적인 성격을 리얼한 연기 톤으로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밑바닥 현실을 실감 나게 펼쳤다는 평을 잇고 있다.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파과' 속에서는 강선생(연우진 분)의 살인을 의뢰한 정윤섭으로 분해 인간의 비루함과 공포, 절박한 자기 보호 본능을 화면에 녹여낸 권다함.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조각(이혜영 분)과의 밀도 높은 대치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앞서 권다함은 첫 장편 주연작 '그 겨울, 나는'으로 가난한 공시생의 겨울을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 후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D.P.' 시즌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최근 FA가 됐던 배우 신혜선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0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신혜선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신혜선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또 “신혜선 배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신혜선은 ‘나의 해리에게’, '웰컴 투 삼달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촬영 중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사라킴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준혁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배우 신혜선이 새 출발하는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총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미아이(사쿠라이 미우, 시미즈 케이코, 타카미 아야네, 사사키 코코나, 무라카미 리논, 야마모토 스즈)가 한국 일정을 마치고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30대에 2조 가치의 기업을 일군 '뷰티계 영리치' 김한균이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라는 성공의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30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K-뷰티 성공신화의 주인공' 김한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루 최저 임금 2만 800원을 받던 가난한 화장품 가게 아르바이트생에서 2조 가치의 기업을 이끄는 CEO로 성장하기까지, 그가 거쳐온 집념과 도전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가난한 달동네 소년이었던 김한균은 매일 같은 옷을 입어 놀림을 받으면서도 "스스로 환경을 바꾸고 싶다"라는 꿈을 멈추지 않았다. 집안 형편상 19살부터 생계 전선에 뛰어든 그는 화장품 가게에서의 첫 아르바이트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남자 뷰티 파워 블로거'가 됐고, 하루에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블로거로서 대성공을 거뒀다. 서장훈은 "요즘은 남성들이 관리하는 게 아무렇지 않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안 갔던 길을 혼자서 간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김한균은 블로그 성공을 기반으로 28살에 처음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했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폭망'이었다. 이후 아르바이트 3~4개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김한균이 창업 3~4년 차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마스크팩은 초대박을 터트렸다. 해당 마스크팩은 2023년까지 중국 내 누적 판매량이 22억장에 달했으며, 이는 2014년 진출 이후 1초에 7장씩 판매된 기록이다. 생소한 저가 브랜드로 중국을 휩쓸 수 있었던 비결에는 김한균의 철저한 '준비성'이 있었다.
영화 '야당'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각기 다른 매력의 관계성으로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야당'이 통쾌한 청불 액션,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대결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스토리는 물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케미스트리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며 N차 관람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와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가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한 반전 케미는 작품의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상재는 이강수의 야당짓으로 번번히 수사에 허탕을 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에는 불편함과 적대심만 남는다. 하지만 이후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되고, 점차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게 되며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재미를 선사한다.작품 곳곳을 채우는 두 사람의 소소한 대화들은 실제 친구 못지않은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인다. 실제 박해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성격이 좋은 친구고, 나도 나름 성격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끼리 유연하게 연기했다. 좋은 시너지가 됐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하늘 또한 "(박해준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줬고,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해서 장면들이 재밌게 나온 것 같다"며 박해준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강수와 오상재가 서로에게 무심한 듯하지만 살가운 호흡을 선보인 반면, 야심 찬 검사 구관희(유해진)와 무소불위의 권
MBC를 퇴사한 후 억대 계약금을 받았다고 알려진 방송인 김대호가 전현무에 대해 언급했다.지난달 30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아나운서라는 표현은 조심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방송인 김대호가 출연한 32회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박나래는 제철 봄 요리인 도다리쑥국, 도다리회부터 냉이를 이용한 차돌박이 냉이솥밥, 냉이장떡, 그리고 두릅초회까지 봄내음 가득한 한상을 준비해 김대호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특히 박나래는 도다리회를 직접 뜨는 등 어김없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고,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대호 역시 먹음직스럽게 장떡을 부쳐내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무아지경 먹방쇼를 펼쳐 군침을 한껏 자극했다.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김대호는 현재 방송가를 종횡무진 중이다. 박나래는 김대호에게 프리 후 달라진 점을 물었고, 김대호는 "삶의 선이 명확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직장을 다니면 일을 계속하는 느낌이었다. 일과 쉼이 경계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또한 프리 결정에 앞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프리선배'이자 '예능선배'인 전현무에게 큰 감사함을 전하기도. 김대호는 "과거 예능을 하면 주변에서 '힘들지?' ' 잘하고 있어' 이런 얘기를 안 한다. 근데 현무 형님은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해주는데 되게 위안이 됐다"며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내 첫 편이 나가는데 아나운서 때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공감을 많이 해주더라. 엄청 따뜻했다"고 두 손을 모았다.이어 "처음에 회사 나가겠다고 얘기했을 때도 먼
배우 황동주가 남다른 센스의 '연하 남친룩의 정석'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황동주는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배우다. '철부지 마마보이'부터 '분노 유발 불륜남' 등의 악역은 물론, '팔불출 애처가'와 '순수 꽃중년'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은 그에게 '일일극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가져다줬다. 최근에는 '오래된 만남 추구',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출연에 이어 '불후의 명곡' 참여 소식까지 전하며 잘나가는 예능을 섭렵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7살 연상 이영자를 향한 30년간 짝사랑 순애보를 비롯해 이영자와의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자기 관리로 빚어진 최강 동안 외모, 여심을 뒤흔드는 스윗한 매력, 살림까지 잘하는 1등 신랑감의 면모는 황동주의 대세론에 탄력을 더한다.이런 가운데 황동주의 과감하고 감각적인 패션 또한 주목받고 있다. 황동주는 외출시 오버핏의 코트나 야상에 편안한 후드 티셔츠와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하고 운동화로 포인트를 줘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오만추'에서 실내 패션으로 선보였던 트레이닝 셋업은 황동주의 영(young)한 스타일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전참시'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브라운 톤의 체크 패턴 자켓, 아이보리 니트에 같은 계열 컬러의 면바지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올풀림 디테일과 가슴 포켓의 스티치가 돋보이는 자켓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 멋쟁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청청 패션'도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스페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1일 오전 S2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 키스오브라이프가 스페셜 디지털 싱글 'KISS ROA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해온 멤버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KISS ROAD'는 키스오브라이프의 해외 투어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오는 4일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이날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탁 트인 자연과 'KISS ROAD'가 쓰인 도로가 시선을 끈다. 이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물론 팬덤 키씨(KISSY)와 함께 앞으로 걸어갈 행보를 상징한다.키스오브라이프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버추얼 레이블 정키크림(JUNKY CREAM)의 두 번째 프로젝트 아티스트 BRAZY의 오션(OCEAN)이 지난달 29일 싱글 앨범 ‘BAD THINGS’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했다.정키크림은 단순한 가상 아티스트 제작을 넘어서, 버추얼이 하나의 예술이자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는 소수정예 독립 제작 레이블이다. 서울과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크롬(Chrome)과 글리치(GLITCH)가 설립한 이 팀은 아티스트의 초기 컨셉 디자인부터 모델링, 음악, 안무, 브랜딩,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빠르게 소화한다.BRAZY는 단순한 인기 중심의 소비 콘텐츠를 지양하며, 대중 다수를 겨냥하기보다 ‘열광하는 단 1명의 팬’을 위한 정제된 예술적 콘텐츠를 만드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이들은 ‘브랜딩’이 마케팅보다 앞서야 한다는 입장 아래, 정체성과 감도가 뚜렷한 버추얼 아티스트를 구축해왔다.이번 오션의 프로젝트는 K-POP에서 흔히 사용되는 3D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넘어, 영화 ‘스파이더버스’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감독 알버트 미엘고의 ‘쵸피 애니메이션(Choppy Animation)’ 기법을 버추얼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첫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영상 완성 후에도 5번에 걸친 레이어링과 AI 기반의 룩 디자인, 디지털 이펙트 작업이 추가됐으며, 이는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닌, 고도화된 시각적 디렉션의 일환이다.음악 및 퍼포먼스 파트 역시 정키크림 특유의 ‘동시 진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곡의 비트 메이킹과 안무 기획이 초기부터 유기적으로 설계됐으며, 댄스 부분은 20년 경력 베테랑 K-POP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