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돌’ 드림캐쳐, 데뷔싱글 ‘체이스 미’ 13일의 금요일에 공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캐쳐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일곱 소녀들의 판타지 스토리가 막을 연다. 바로 데뷔 싱글 ‘악몽(惡夢)’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드림캐쳐가 그 주인공이다.

드림캐쳐는 13일 정오 데뷔 싱글 ‘악몽(惡夢)’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드림캐쳐라는 이름은 잠자리 근처에 걸어놓으면 악몽을 쫓아준다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술품에서 따왔다. 이들은 그룹명과 같이 ‘꿈’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여기에 반전을 가미해 멤버들이 일곱 가지 ‘악몽’이 되는 독특한 콘셉트로 승부를 건다.

드림캐쳐의 데뷔를 알리는 ‘체이스 미’는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감상 포인트. 드림캐쳐가 표현한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로 녹였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체이스 미’의 강렬한 기타루프는 기타리스트 이수정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출신으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이수정은 Cee Lo Green, Zayn Malik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Lionel Richie의 투어에 함께하기도 한 톱클래스의 기타리스트다.

‘체이스 미’가 장난기 가득한 악몽들을 표현했다면, 싱글 수록곡 ‘이모션(Emotion)’은 이들 내면의 순수한 감성을 실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목소리는 이별을 처음 경험한 아픔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풀어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 루프, 그리고 드림캐쳐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드림캐쳐의 특별함은 바로 ‘판타지 스토리’다. 이들은 단순한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인데, 그 첫 단추가 바로 데뷔 싱글 ‘악몽’이다. 이를 시작으로 드림캐쳐는 향후 앨범을 통해 ‘악몽’의 ‘판타지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는 사고의 ‘틀’을 깨고, 상식을 비틀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는 유니크한 걸그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여줄 일곱 소녀들의 판타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향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