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송옥숙·민성욱,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선 압도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미씽나인'

‘미씽나인’

‘미씽나인’의 송옥숙과 민성욱이 파헤칠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는 18일 첫 방송될 MBC ‘미씽나인'(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린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송옥숙은 비행기 추락 사고와 실종 사건의 담당자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으로 분해 뛰어난 정무 능력을 보여준다. 민성욱은 송옥숙을 돕는 오조사관 역을 맡아 그의 조력자 역할로 나선다. 이들은 전무후무한 무인도 조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핵심 인물로 극 전개에 흥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송옥숙(조희경 역)과 민성욱(오조사관 역)의 차가운 아우라와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 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까지 자아내는 상황.

이들은 유일한 생존자 백진희(라봉희 역)의 등장으로 또 다시 대한민국이 들썩이자 진실을 밝힐 의무와 자신들의 이익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는다. 이는 현실의 문제와 맞물리며 재난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재난 발생 시 혼란을 잠재우고 대응하는 지도층의 모습은 대한민국 기득권의 어두운 단면을 투영해 현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울 것.

이처럼 시의성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미씽나인’은 송옥숙, 민성욱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전달해 극의 완성도에 힘을 싣는다. 또한 재난과 미스터리가 결합된 장르드라마 속 중심 사건의 추리를 담당, 긴장감을 부여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씽나인’은 ‘앵그리 맘’, ‘사랑해서 남 주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최병길 PD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38사기동대’, ‘나쁜녀석들’의 한정훈 작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공동 집필한 손황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