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정찬, 아들 정신치료 사실에 분노…’최고의 1분’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우리 갑순이'/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SBS ‘우리 갑순이’/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우리 갑순이’에서 아들 똘이의 정신치료 사실에 분노하는 정찬이 19.4%로 최고의 1분 시청률을 이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37회에서 전세방(정찬)은 똘이가 새 아빠와 의붓 누나 사이에서 힘들어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술에 취한 전세방이 갑순집으로 찾아가 “저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의붓아빠와 의붓누나들한테 구박당해 병들어가는 동안 뭐했습니까?” 라며 가족들에게 원망을 퍼부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찬은 잠자고 있던 금식(최대철)을 놀이터로 불러내 다짜고짜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이날 ‘우리 갑순이’는 16.3%(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수도권 17.4%),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0.9%로, ‘연기대상’으로 한 주 결방에도 흔들림없이 토요일밤 10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174만 명의 시청자가 같이 시청한 수치이다.

한편, 37회에서는 양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던 갑순(김소은)과 갑돌(송재림)이 ‘언약식’을 올려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상상 임신으로 동거를 했던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서로에 대해 책임도 지고 의무도 다하고 위반하면 위자료를 물기로 ‘계약서’를 썼다. 계약서 공증까지 받으며 결혼을 허락할 때까지 반지하 방에서 동거에 돌입한 상황. 이에 양가 부모들은 황당해 하며 집에서 내쫓기는 했지만, 막상 둘이 함께 사는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다음 주에 갑순 부모가 갑돌의 어머니 기자(이보희)를 찾아가 두 사람을 데리고 살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예고돼 갑순과 갑돌의 동거가 향후 결혼 허락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