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色의 글로벌 아이돌 “…바시티, 아티스트를 꿈꾼다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바시티/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바시티/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또 하나의 다국적 그룹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12인조 보이그룹 바시티.

바시티는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리더인 블릿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라 매우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시티는 메인보컬 시월을 비롯해 블릿,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한국 멤버 7명과 중국 멤버인 데이먼, 씬, 재빈과 만니,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을 만든 중희전매 유한공사와 한국의 CSO엔터테인먼트, 한류트레이닝센터가 합작한 프로젝트로 탄생한 그룹이다.

바시티는 “팀명은 대표팀을 뜻하는 의미로, 가요계에 대표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면서 “데뷔곡 ‘유 아 마이 온리 원(U r my only one)’은 사랑한 연인이 이별한 뒤 후회하는 남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며 “멤버 12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화려한 군무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바시티,쇼케이스

바시티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중국어는 물론, 영어와 불어, 아랍어에도 능숙한 바시티는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보는 “국적은 한국이고, 10살 때부터 두바이에서 살았다. 영어와 불어, 그리고 아랍어도 조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12명이 모인 만큼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시월은 “우리 팀은 보컬과 랩을 모두 잘 하는 멤버들이 많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유 아 마이 온리 원(U r my only one)’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끝으로 블릿은 “대중들에게 아티스트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는 작사, 작곡을 직접 하지 못하지만 향후에는 우리의 곡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노력, 뮤지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바시티는 오는 5일 0시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