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째 연애중’ 첫 방송, 이런 판타지 처음이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천년째 연애중' / 사진제공=온스타일

‘천년째 연애중’ / 사진제공=온스타일

웸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이 베일을 벗었다.

온스타일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연출 김기윤 박봉섭, 각본 서지영 나재원 곽경윤)이 5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천년째 연애중’은 누적 조회수 1,1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우리 헤어졌어요’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만큼,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위너 강승윤, 김진우, 배우 황승언, 김희정, 장기용이 출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 내용만큼 독특한 장르,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천년째 연애중’은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의 존재 ‘1000살’ 여주인공 미조(황승언)와 그녀 앞에 나타난 예측불허의 성격을 가진 음악하는 남자 준우(강승윤)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내용. 힙합크루 ‘크렁크 소울’의 리더 준우를 짝사랑하는 멤버 연지(김희정)와 상황에 따라 사자성어를 쓰는 엉뚱한 매력의 또 다른 멤버 형식(김진우), 한결같이 미조의 사랑을 구애하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제이슨(장기용) 등이 등장했다.

힙합 크루 ‘크렁크 소울’과 천년을 살아온 불사의 존재 미조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독특한 이야기만큼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조는 천년을 살아온 불사의 존재답게 연륜이 묻어나는 자태를 뽐내며 연애상담가로 활약한다. 힙합 크루의 멤버이지만 한문을 두루 익힌 엉뚱소년 형식은 그런 미조와 소통해 깨알같은 재미를 자아내기도. 옛것과 현대의 문화가 어우러져 아이러니와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게 될 신선한 소재의 판타지 로맨스가 올 겨울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 완성도 높은 OST, 눈과 귀가 모두 호강!

극중 주인공 준우는 ‘크렁크 소울’의 리더로 음악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OST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바. 드라마의 메인 OST가 될 음원 ‘너’는 YG의 힙합 레이블인 하이그라운드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강승윤도 뮤지션으로 참여했다. 해당 음원은 6일 0시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힙합 크루 ‘크렁크 소울’의 멤버들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만큼 음악 작업이나 공연 신 역시 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김기윤PD는 “극중 주인공인 준우가 힙합 크루의 리더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등장하는 만큼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는 음악 제작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강승윤이 연기와 음악 모든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뮤지션으로서는 물론이고 배우로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배우X아이돌, 톡톡 튀는 캐릭터 향연

배우와 아이돌 멤버들의 조화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독특한 장르와 내용만큼 톡톡 튀는 캐릭터 역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천년을 살아오며 숱하게 많은 사랑과 이별을 경험했던 미조는 이별의 아픔 때문에 사랑을 불신하게 됐지만 연애상담가로 활약하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오직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여자보기를 돌같이 해 ‘돌부처’로 불리는 준우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미조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을 통해 걸스힙합을 선보여 매력을 어필한 김희정은 힙합 크루 ‘크렁크 소울’의 멤버로 완벽 몰입했다. 귀공자같은 외모로 사자성어와 함께 속깊은 말을 하는 형식을 연기할 김진우의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평소 랩을 즐겨 가수 뺨치는 랩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모델 출신 연기자 장기용은 순애보 매력을 어필했다.

10부작 웹드라마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천년째 연애중’은 이날 오전 11시에 1, 2화가 공개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온스타일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