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아바’서 돌싱녀로 등장…흡입력 높였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이아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JTBC ‘이아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윤아가 매력을 뽐냈다.

오윤아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 최종회에서 매력적인 돌싱녀로 특별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SNS 아이디가 ‘토이 크레인’인 현우(이선균)만큼이나 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아랫집 여자 소은으로 현우 앞에 등장했다.

소은은 현우와 같은 동네에 혼술혼밥녀, 취미마저 닮은 ‘뽑기인’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금세 그와 가까워졌다. 특히 현우에게 “나랑 같이 밥 먹을래요?”보다 “데이트나 할래요?”가 덜 끈적인 것 같다며 쿨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현우의 마음도 자연스레 흔들렸다.

어느새 밥 먹고 술 마시고 세제와 반찬을 공유하는 사이로 가깝게 다가온 소은은 “다시 돌아가기 싫어 이혼했다. 그니까 굳이 지우러 돌아갈 필요도 없을 것 같다”고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히며, “이혼남, 이혼녀는 이렇게 앞만 보고 가면 된다. 나 정식으로 한 번 만나볼래요?”라고 현우에게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오윤아의 등장은 마지막 반전 해피 엔딩을 위한 신의 한 수였다. 오윤아는 짧은 등장에도 그의 극중 대사처럼 끈적이지 않게 이선균을 설레게 했고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솔직하고 쿨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했다.

오윤아는 최근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도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반전 캐릭터로 첫 등장해 드라마의 새로운 키플레이어로 새로운 2막을 예고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흡인력을 높이는 오윤아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