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 ‘낭만닥터 김사부’서 가슴 저릿한 연기력으로 ‘눈물샘 자극’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철민 / 사진제공=더좋은 이엔티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철민 / 사진제공=더좋은 이엔티

배우 이철민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철민은 지난 28-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병원에 이송된 응급환자와 악연으로 얽혀 갈등과 위기를 선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는 칼에 찔린 응급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김사부(한석규)를 비롯한 의사들이 응급실에 들어왔고, 이철민은 윤서정(서현진)을 인질 삼아 수술을 중지시키라며 모두를 위협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철민의 연기는 순식간에 응급실을 긴장 상태로 몰아 넣었다.

거친 언행과 태도로 까칠한 모습을 보였던 이철민이었기에 8회에서 공개된 이철민의 사연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철민이 응급실에 난입해 윤서정을 위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수술대 위의 환자가 아내와 딸을 강간한 강간범이었기 때문. 이에 이철민은 강간범을 죽이고자 김사부의 수술을 저지하려 등장했던 것.

핏발 선 눈으로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절규를 내뱉은 이철민을 보며 의사들 또한 동요하는 듯했지만, 김사부는 수술을 강행했다. 이후 이철민은 김사부의 말에 설득 당해 가해자를 직접 처벌하는 것을 포기한 채 경찰에 연행됐고,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린 딸의 표정은 탄식을 불러 일으켰다.

이철민은 평소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신만의 색을 살린 개성파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특별 출연의 진가를 발휘하며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는 것은 물론,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채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며 눈길을 끌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