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이동욱, 위엄 가득한 ‘신(神)들의 만찬’ 포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도깨비' 스틸컷 / 사진=tvN 제공

‘도깨비’ 스틸컷 / 사진=tvN 제공

“‘신들의 만찬’은 이런 모습!”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오붓한 신(神)들의 만찬을 즐겼다.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이동욱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천생연분’ 남남(男男) 브로맨스로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유와 이동욱이 커다란 테이블 양 끝에 멀찍이 떨어져 앉아 마주 앉은 채로 단둘이 식사를 나누는, 범상치 않은 ‘신(神)들의 만찬’ 현장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도깨비와 저승사자라는 캐릭터에 맞게 180도 다른, ‘극과 극’ 식사를 나누면서도, 티격태격 ‘신공 대격돌’을 펼쳐내는 ‘먹방 투샷’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 ‘도저(도깨비-저승사자) 커플의 먹방 브로맨스’ 장면은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시작할 때부터 소품들의 상태와 위치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던 상태. 본 촬영이 더욱 원활하게 이어지기 위한 두 사람의 세심한 배려에 현장의 열기가 끓어올랐다.

특히 공유와 이동욱은 감각적인 코믹 코드가 가득한 김은숙 표 대사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어조로 맞춰보며 가장 적절한 느낌을 찾는 등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눈만 마주쳤음에도 불구, 색다른 애드리브까지 딱 맞아떨어지는 두 사람으로 인해 스태프들은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인간이 아닌 신(神) 캐릭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완벽하게 빙의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은 현장 분위기를 최고로 이끌고 있다. 연기 아닌 실제에서도 브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두 사람의 열연이 어떻게 그려질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