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지윤과 담당 매니저는 최근 JDB엔터테인먼트에 중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박지윤은 JDB와 계…
가수 문희준의 딸 희율이 유튜브 활동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활동에 나선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문희준은 딸 희율에게 "드디어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전하며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지금까지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아온 문희준이 제작 시스템을 전문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이날 문희준과 아내 소율은 아이들과 함께 유튜브 소속사를 방문했다. 문희준은 희율에게 "이제는 삼촌 카메라만 보면 된다. 아빠는 좀 쉴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희율 역시 기획 회의에 직접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돌도 만나고 싶고, 로블록스도 하고 싶고, 깜짝 카메라도 하고 싶다"고 말해 아빠 문희준을 놀라게 했다. 문희준은 "그거 진짜 재밌겠다"고 감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제작진은 문희준뿐 아니라 희율에게도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아이돌인데, 그전에 생애 첫 계약서를 써보는 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희율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목록으로 아이브와의 만남, 로블록스 체험, 깜짝 카메라, 유튜버 인터뷰, 해외여행 등을 적었고 직접 사인까지 완료했다.계약 조항을 설명하던 중 문희준은 "1번 조항에 예외를 하나 넣으면 좋겠다. 방송도 재방송이 있듯이, 너무 힘들면 쉴 수 있는 조항이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희율은 "아니야. 꾸준히 해야 구독자 수가 올라가"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유도했다.희율
빠니보틀이 ‘먹친구’로 출격해 망언을 쏟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 2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한국 여행 유튜버 1위’ 빠니보틀이 43번째 길바닥으로 인천을 다시 찾아 ‘시청자계획’을 펼쳤다. 이들은 ‘전현무계획’ SNS로 온 시청자들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토대로 81년 전통의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은 물론, 인천의 ‘전국구’ 떡볶이 성지, 43년 노포에서 드디어 만난 ‘생대구탕’까지 모두 섭렵하는 먹트립을 보여줬다. 이날 인천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국밥!”이라며 ‘전현무계획’ 국룰을 선포한 뒤 시청자가 ‘강추’한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으로 곽튜브를 이끌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우거지 해장국’을 영접해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는가 하면, 큼직한 뼈를 손으로 잡고 뜯으며 리얼 먹방을 펼쳤다. 체면을 잊게 한 해장국의 ‘고자극’ 맛에 극락을 경험한 뒤,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아침 7시부터 대기하는 맛집”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소개해 전현무의 ‘동공 확장’을 유발했다.같은 시각, 이날의 ‘먹친구’ 빠니보틀은 무려 61팀이 대기 중인 ‘인천 떡볶이 성지’에서 섭외까지 ‘순삭’하며 ‘전현무계획’ 게스트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직후 합류한 전현무,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반갑게 인사한 뒤 대기한지 약 1시간 만에 드디어 성지에 입성했다. 자리 잡고 앉은 세 사람은 그 유명한 ‘공
나영석 PD가 '하차 요구'를 받았다.지난 2일 방송된 ‘지구오락실3’ 2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중동식 브런치 카페를 찾아 '카테고리 초성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총 18가지 메뉴를 걸고, 주어진 초성과 카테고리에 맞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했다.'여름'이라는 카테고리에 'ㅅㅂ'이라는 초성이 등장하자, 미미는 당황해하며 비속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수박"을 외쳤고, 이영지는 "언니 일부러지? 노렸지?"라며 웃었다. 안유진도"평상시 욕도 안 하면서"라며 의심했다. 이에 미미가 "방송 안 되죠?"라며 걱정하자 나영석은 웃으며 "아뇨"라고 답했다. 게임 중 나영석 PD는 동그랑땡을 본인 입으로 가져갔다. 안유진이 어떤 음식을 뺄까 논의하던 중 "저거 동그랑땡"이라고 가르켜서다. '선 넘은 행동'에 지락이들은 "뭐하는거냐. 그거 우리가 먹을 건데"라며 분노 했고, 이은지는 "하차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라고 외쳤다. 이영지는 동그랑땡을 뺀다고 한 적이 없다며 VAR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락이들은 해당 음식을 뺀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결국 다른 PD도 "너무 갑자기 드셨다"며 손절하자 나영석은 나중에 뺀 음식 중 원하는 음식을 넣어주겠다고 타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이즈나의 막내 정세비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1년 학비 1000만 원설'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달 2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 인터뷰는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에 진행됐다. 이즈나는 4월 15일 SBS M '더쇼'에서 데뷔 5개월 만에 첫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풋풋한 신인다운 매력을 내비치며 성실하게 인터뷰에 임했다.지난해 7월 엠넷 프로그램 'I-LAND2 : N/a'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된 이즈나는 4개월 후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기획한 테디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대중 투표를 통해 데뷔한 서바이벌 출신 그룹답게 이즈나는 각자 뛰어난 역량과 개성을 자랑한다. 기획사에서 주도적으로 조합한 팀이 아닌데도 데뷔 1년이 채 안 된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꿈과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며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냈다.7명의 멤버 중 정세비는 'I-LAND2 : N/a' 파이널 세이브 투표에서 6위를 기록하며 데뷔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프로듀서 태양의 깜짝 발표를 통해 추가 멤버로 선택되며 극적으로 데뷔에 성공했다.태양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정세비는 "더블랙과 웨이크원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직접 인사를 드린 적은 없다"고 쑥스러운 듯 귀엽게 말했다. 이어 "늘 영광이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선
자택 절도 피해를 입은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4회에서는 박나래가 탈모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헤어라인을 보여줬다. 약 2년 전부터 탈모 경고를 받기 시작했다는 박나래는 "남성호르몬이 진짜 올라오더라"며 "광배를 잃자니 그건 또 안 되고, 광배를 얻고 남성호르몬이 좀 많이 나오긴 했다"고 호소했다. 박나래의 두피를 확인한 의사는 "모발 간격이 조금 넓다"며 "사실 나이가 아주 젊은 나이는 아니잖나. 탈모는 노화 과정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박나래는 "충격이 먼저고 두 번째는 수치스럽더라. 뱃살, 등살 보이는 거는 아무렇지 않은데, 머리살은 너무 많이 보이더라"고 한숨을 쉬었다.박나래는 탈모 진단을 위해 스트레스 수치 검사도 받았다. 의사는 "스트레스가 되게 높게 나왔다. 만성은 아니고 급성인 것 같다. 잠도 너무 부족하다. 정상인이 70점대면 30점대"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기는 꽤 자는데, 계속 깬다"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근 한 8일 정도를 8년처럼 살았다. 뉴스가 계속 나더라. 정말 매일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무지개 멤버들에게 "중요한 건 다 해결이 됐다. 그거야말로 완전히 새로고침인 게 검찰 송치도 끝났고 (도난품을) 다 돌려받았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제 없다. 잠 잘 잔다"고 밝혔다. 이후 박나래는 탈모 선배인 기안84 작업실을 찾았다. 기안84는 박나래의 탈모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말에 속상해했고, 박
전현무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오는 4일(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304회에서는 소문난 음치 박치로 웃음을 선사하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남상일 명창에서 노래 교습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어린이 날을 맞아 전현무의 어린 적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이 공개되자 박명수는 “잘생겼다”라고 놀라워하고 김숙은 “전현무씨 아기때는 진짜 귀엽다”라고 거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의 전현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훈훈한 미모의 아기 모습에 박명수는 “혹시 전현무 아들이에요?”라고 또다시 가짜뉴스 살포에 시동을 건다. 이에 전현무는 “내 아들 아니고 나에요”라며 철벽방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이날 홍주연은 소문난 음치 박치를 벗어나고자 무려 남상일 명창에게 노랫자락을 배운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연이어 가창한 홍주연의 모습에 남상일 명창은 “총체적 난국”이라며 뒷목을 잡고 만다. 자세부터 소리를 내는 법까지 기초를 하나씩 가르치던 남상일 명창의 표정은 이내 흑빛으로 변해가고,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들썩인다는 후문. 이에 박명수는 “저 정도면 5월 결혼은 안될 거 같다. 노래 연습하고 결혼해라”며 돌연 결혼 반대에 나선다고. 이에 듣다 못한 전현무는 “홍주연은 노래 못해도 괜찮다”라며 “그냥 저걸 개인기로 가라”라고 홍주연에게 위로에 나선다.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최근 주민 등록증이 나왔다고 자랑한 가수 정동원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상남자로의 변신을 선보인다.정동원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의 ep.0 ‘상남자가 되고 싶은 예비 성인 정동원‘을 공개했다.이번 유튜브 콘텐츠는 곧 성인이 되는 19살 정동원이 상남자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동원의 다채롭고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공개된 영상 속 정동원은 “왜 상남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오는 데는 순서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 없다. 내가 언제 갈지 모르는데 이번 생에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답해 다소 조숙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사실 진짜 상남자들 사이에 가면 저는 ’그냥 남자‘다. 그래서 상남자는 아니더라도 상남자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목을 ’걍남자‘라고 정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정동원은 상남자의 덕목으로 “첫 번째는 깡, 두 번째는 뚝심, 그리고 군대”를 꼽았다. 그는 “저는 무서워하는 게 없다. 담력 체험 같은 걸 하면 사람들이 소리 지르는데, 저는 귀신이 오면 친구 먹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이어진 담력 체험을 하러 간 것으로 보이는 짧은 장면에서 무서워하는 모습이 비쳐 웃음을 안겼다. 앞으로의 콘텐츠 계획으로는 귀신의 집 체험, 번지점프, 야생 트래킹, 캠핑 등 다양한 계획을 예고했다. 특히, ’자연인‘으로 변신해 생굼뱅이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짧게 비쳐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ldq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이 류수영과 함께할 '요리핑' 윤경호, '특급 막내' 기현의 활약상을 담은 새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7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의 두 번째 티저에서는 ‘유림핑’으로 사랑받다 ‘요리핑’으로 돌아온 배우 윤경호가 "제가 사실 류수영 선배님을 되게 좋아한다"는 수줍은 고백을 건넨다. 그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귀여운 모습이다. 배우이신데 요리를 저런 수준까지 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류수영 바라기'답게 폭풍 칭찬을 계속한다. 그런가 하면 그는 "저는 '청출 어남선'이 되고 싶다. 나는 어남선이다!"라고 선언해 유학으로 요리 자신감을 충전한 '요리핑'의 하극상까지 예고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 없는 'K-아빠' 윤경호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신감을 주입당한 윤경호의 깐족거리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소파에 누워 대범하게 자신만의 '요리관'을 전파하는 윤경호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류수영의 케미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공개된 세 번째 티저에서는 '만능 초특급 막내' 기현이 놀라운 활약상을 예고한다. 군복무 중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특급 전사’로 전역한 기현은 전역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류학생 어남선'을 선택했다. 그는 막내다운 엉뚱한 행동으로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도, 요리 유학지에서조차 틈틈이 주변 사물을 이용한 운동과 러닝으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임을 인증했다. 심지어 포르투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100년 전 명품 가구로 불린 문봉호 소목장의 삼층농이 등장했다. 거울로 장식되어 20세기 가구임을 알 수 있는 이 삼층농은 팔각으로 구성된 여닫이문, 박쥐문양과 꽃문양 등을 화려하게 생긴 장석들로 빼곡히 구성되어 있다. 목재는 중국 황실을 매료시켰고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하던 화류목이다. 아름다운 붉은색을 띤 화류목은 무겁고 단단한 고가의 목재로, 실력 있는 소목장만 다룰 수 있는 고급재료다. 이 가구를 만든 문봉호 소목장은 대한제국 황실의 소목장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그의 가구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문봉호 소목장은 가구에 이 ‘표식’을 남겨서 본인의 작품임을 알렸다. 당시 아무나 살 수 없었던 문봉호 소목장의 표식은 어디에 있을까? 또, 100년 전 명품 가구 삼층농의 추정 감정가는 얼마일까? ‘전현무와 결혼설'에 휘말렸던 홍주연 아나운서를 홀린 문봉호 삼층농의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유교의 덕목인 글자 획 안과 밖에 고대 설화와 고사의 상징물이 들어가 있는 문자도 1점과,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버선본과 버선본집이 등장한다. 특히 100여 년 전 버선본에는 정체불명의 글씨가 쓰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누가누가 잘하나>, <어린이 동물 티비> 등 어린이 방송 진행의 1인자인 방송인 에이시아와 <개그콘서트>를 이끄는 수장 개그맨 정태호가 함께한다.류예지 텐아시
배우 유승호가 데뷔 25년 만에 예능과 연극이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아역 시절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유승호는 최근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 '윤식당', '현지에서 먹힐까' 등과 유사한 콘셉트지만, 서로 팀을 나눠 대결하는 구도로 차별점을 뒀다. 특히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로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았던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유승호에게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 고정 출연이다. 그동안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고정 패널로 장기간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극에서 주로 얼굴을 비춰왔던 유승호였기에 대중 사이에서 '예능감이 있을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첫 방송 이후 반응은 의외로 긍정적이다.'대결! 팽봉팽봉'에서 유승호는 성실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철저한 준비 자세와 능숙한 요리 솜씨로 눈도장을 찍었다. 새벽까지 레시피를 꼼꼼하게 숙지하거나 수준급의 웍질로 감자채볶음을 조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예능과 더불어 연극 무대에도 다시 오른다. 유승호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연극 '킬링 시저'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극 데뷔 후 약 9개월 만의 복귀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아이돌 출신 가수부터 격투기 선수까지, 트로트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찾는 이들의 행보가 이어진다. 방송 활동이 뜸해졌거나 대중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던 이들이 다시 무대에 서며 트로트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수 환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일각에서는 환희가 생활고에 시달려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환희는 "사실이 아니다. 어머니가 '따라 부를 노래가 없다'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tvN 예능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그가 그간 걸어왔던 길과는 거리가 먼 행보로 관심을 모았다. 추성훈은 이 밖에도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다. 트로트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방송과 스포츠를 넘나들었던 그는 트로트로 또 한 번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그룹 슈퍼주니어 성민도 트로트 무대에 서며 새롭게 출발했다. 그는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30일에는 20년 동안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그가 새롭게 택한 소속사는 트로트 가수들이 다수 소속된 토탈셋이다. 트로트에 특화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아이돌, 스포츠 선수 출신 연예인들이 트로트를 선택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방송 노출이 줄어들거나 활동 반경이 제한됐던 이들에게 트로트는 재도약의 발
배우 김성령이 ‘전참시’에 5년 만에 돌아온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5회에서는 ‘동안의 아이콘’ 배우 김성령의 흥미로운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새로운 집이 최초 공개된다. 우드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그녀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새 보금자리는 어떤 모습일지, 그 안에서 보이는 ‘김성령표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된다. 김성령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가 하면, 건강식품을 챙겨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김성령의 아침 식단부터 놀라운 비밀이 들어있는 비밀 노트까지, 리얼한 그의 모닝 루틴이 공개된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동안의 아이콘’에 등극한 김성령의 관리 비결에 궁금증이 폭발한다.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던 김성령이 그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발성 연습으로 꾸준한 목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김성령은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로서 목소리를 잃는다는 공포와 맞서야 했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성대 보톡스를 끊은 지 1년이 됐다”고 밝힌 김성령이 노래 녹음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세월을 거스르는 방부제 미모, 김성령의 솔직담백한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김성령은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산 출신 사업가 이기수 씨와 1996년에 결혼한 김성령은 "남편은 부산에 있고, 난 서울에 있다. 아들이 학교를 다니고부터 따로 지낸다. 부산에 가면 너무 심심하다. 난 부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3년을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예능계에 불고 있는 '해외 촬영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차가워지는 분위기다. "해외여행 예능은 이제 식상하다",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해외 촬영 예능의 인기가 처음부터 싸늘했던 건 아니다. tvN '윤식당', '꽃보다 할배' 등 과거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인기 연예인들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포맷이 당시엔 신선했고 시청자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선사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멈출 줄 모르는 비슷한 포맷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점차 "식상하다"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JTBC '팽봉팽봉', '길바닥 밥장사', tvN '뿅뿅 지구오락실3', ENA·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 등 현재 방영 중인 예능 상당수가 해외에서 촬영한 프로그램이다.'팽봉팽봉'은 '환승연애'로 주목받은 이진주 PD가 '윤식당'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식당 예능이다. 유승호가 데뷔 24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첫 방송 시청률은 1.6%에 그쳤고, 2회에서는 1.1%로 하락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PD는 '연애남매' 이후 식당 예능으로 돌아온 이유에 관해 "시청률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1%대의 저조한 성적이 이런 의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팽현숙과 이봉원의 실제 식당 운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재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은 할 수 없으니까, 한두 명이 재혼하게 돼서 '돌싱포맨' 2기가 만들어지는 꿈도 꿔봅니다."4년 전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서 임원희가 뱉은 말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준호에 이어 이상민까지 재혼 소식을 알리면서 멤버 절반이 '돌싱' 꼬리표를 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취지대로라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4년간 이어 온 멤버들의 보장된 케미를 놓을 수도 없을 터. '돌싱포맨' 제작진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필의 손 편지를 게재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이날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상민이 법적으로 유부남이 됨에 따라 김준호보다 먼저 '돌싱' 꼬리표를 떼게 됐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3년간의 공개 연애를 마치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이에 따라 '돌싱포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대중이 여기는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8년 차를 맞았다. '불꽃 카리스마'라는 별명답게 열정을 불태우며 긴 연차에도 구설수 없이, 매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왔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 연극 장르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민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던 가운데, 그가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최민호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부정적 논란에 휩싸인 적 없다. 그에게는 오직 열정, 에너지와 같은 긍정적이고 뜨거운 단어만 따라붙었다. 모범적인 만큼 대중의 기대치도 큰 상황. 이에 관한 부담감은 없을까. 그는 "부담이 됐다면, 지금 사는 인생도 거짓된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