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이상윤이 그리는 극과 극의 매력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공항 가는 길' / 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KBS2 ‘공항 가는 길’ / 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공항 가는 길’  이상윤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여심을 홀렸다.

이상윤은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이 감성멜로 장르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는 중이다. 그는 남자 주인공 서도우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중 서도우는 한 눈에 봐도 ‘멋진 남자’다. 외면뿐 아니라 언제나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여유로운 성품은 서도우라는 인물의 매력을 더욱 배가한다.

그런 서도우의 또 다른 매력은 의외성이다. ‘끌림’이라는 감정을 공유하게 된 여자 최수아(김하늘)를 향한 마음이 그렇다. 그리고 또 한가지, 서도우의 의외성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25일 ‘공항 가는 길’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서도우는 공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홀로 작업에 몰두한 모습이다. 손에 낀 두꺼운 장갑, 장갑 낀 손에 들려 있는 사포, 서도우의 뒤쪽 벽을 가득 채운 묵직한 작업 도구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공항 가는 길’ 속 서도우가 보여준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부드러운 남자와 땀 흘리는 남자. 두 가지 상반된 느낌의 매력을 모두 지닌 서도우는 배우 이상윤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됐다.

‘공항 가는 길’이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