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정치인들, 김영란법을 피할 방법 많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외국인들의 눈으로 본 ‘김영란법’은 어떤 모습일까.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막기 위해 마련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MC 유세윤은 “지난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를 막기 위한 ‘김영란법’이 시행되었다”라며 “공직자와 언론인,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식사와 선물, 경조사비를 각각 3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제한하는 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의 ‘부정부패 방지법’을 예로 들며, ‘김영란법’으로 예상되는 부정부패 방지와 경제적 효과에 대한 찬반 토론을 벌였다.

먼저 마크는 “우리도 엄격한 법 덕분에, 사람들이 선물을 거절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가 되었다”라며 ‘김영란법’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반면 알베르토는 “뇌물을 주고받고자 하는 정치인들은 얼마든지 이 법을 피해 부정부패를 저지를 수 있을 것”이라며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크리스티안은 ”법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부정부패를 처단하기 위한 살벌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멤버들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 일본의 ‘샤부샤부 접대 스캔들’ 등 자국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스캔들을 소개하며 각 나라의 청렴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