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서방, 몸살로 앓아 누워 “헬기 부를 뻔”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마라도 박서방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마라도에 119 헬기가 급파될 뻔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지극 정성으로 사위를 간호하는 마라도 해녀 장모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마라도를 찾은 박서방이 몸살로 앓아 누운 것을 본 해녀 장모는 간호에 나선다. 박서방의 창백한 안색과 하얗게 질린 입술에 놀란 해녀 장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일러 온도를 최고로 높여 방바닥을 뜨겁게 만든다.
이어 사위를 위한 생강차부터 고등어의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내서 만든 특제 고등어죽까지 정성스레 준비한다.

장모가 만든 죽을 본 박서방은 비린내가 날까 몸서리쳤지만 “독감 환자에게 특효”라는 말에 꾸역꾸역 고등어 죽을 삼키는 모습으로 모두를 짠하게 했다.
해녀 장모는 물에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고 몸살에 좋다는 음식까지 먹였지만 끙끙 앓는 박서방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뒤, 안색을 되찾나 싶던 박서방의 입술이 또다시 하얗게 질린다. 이를 본 해녀 장모는 결국 119에 전화를 걸어 헬기를 요청하게 된다. 이에 통화 내용을 듣게 된 박서방은 깜짝 놀라며 방에서 뛰쳐나와 장모를 저지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성대현 역시 깜짝 놀라며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서방과 성대현 사이에 숨겨진 비밀과 마라도 박서방의 119 헬기 소환 사건의 결말은 29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