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홍현호, 터널에 갇혔다…속 답답해 죽을 듯 ‘나가거든’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개그콘서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홍현호가 터널에 갇힌 위급 상황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호는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나가거든 코너에 등장했다. 이날 홍현호는 터널에 갇혀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먼저 누나에게 전화를 건 홍현호는 “누나 보고싶어”라고 말했고, 누나 이현정은 “술 작작 먹어라, 나 인터넷 쇼핑 중”이라며 홍현호를 무시했다. 홍현호는 “내가 터널에 갇혀서 옷이 다 찢어지고…”라고 말했고 이현정은 쇼핑을 이어 하며 “잘 어울리겠다”라고 말해 관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홍현호는 터널 시설과에 전화를 걸었다. 홍현호는 “터널에 갇혔다. 먼지가 나서 아무 것도 안보인다”라고 말했고, 정승빈은 “환경과에 전화해라”라며 전화를 넘겼다.

또 홍현호는 가스점검을 나온 아저씨의 전화를 받아 “내가 터널에 갇혔다”고 말했지만, 아저씨는 “그럼 내일 다시 오겠다”며 끊었다.

홍현호는 뉴스 앵커 이상훈과도 통화를 했다. 하지만 이상훈은 “임팩트가 없다. 세탁소에 옷 찾으러 가는 길에 터널에 갇힌 게 아니라, 낳아주신 친부모를 찾기 위해 가던 길로 하자”며 자극적인 설정을 만들어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