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컴백②] 중독 확률 100% ‘두둠칫’, 한 번만 듣긴 힘들 걸?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크레용팝

크레용팝이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두둠칫’ 포인트 안무를 추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크레용팝하면 ‘두둠칫’을 떠올리셨으면 좋겠어요. 중독성이 높은 곡이라 오늘 모이신 분들도 집에 가서도 다들 생각나실 걸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타이틀곡 ‘두둠칫’이 어마어마한 중독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두둠칫’이 2013년 열풍을 일으켰던 크레용팝의 메가 히트곡 ‘빠빠빠’를 넘어섰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두둠칫’은 남성 듀오 원투 출신 오창훈과 구피 출신 박성호가 작사·작곡을 맡은 레트로 디스코 곡이다. 인기 있는 클럽 비트에 90년대풍 멜로디를 섞은 ‘두둠칫’은 이모티콘을 이용한 유행어로 알려진 ‘두둠칫’을 차용했으며, 신나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가 중독성을 유발한다.

크레용팝 '두둠칫' MV 티저 / 사진=영상 캡처

크레용팝 ‘두둠칫’ MV 티저 / 사진=영상 캡처

‘두둠칫’은 ‘빠빠빠’만큼이나 흥겹고 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쿵쿵쿵’ ‘달려, 달리자’ ‘준비됐나요? 준비됐어요. 두둠칫’ ‘두둠칫 둠칫둠칫 둠칫’이란 가사는 노래를 한 번만 들어도 쉽게 흥얼거릴 수 있었다. 흥겨운 멜로디와 함께 포인트 안무 또한 눈길을 끌었다. ‘두둠칫’의 포인트 안무는 노래의 모티브가 된 이모티콘에서 따왔다. 쉽고, 재미있고, 따라 하기 쉬운 ‘두둠칫’의 포인트 안무는 ‘빠빠빠’의 직렬 5기통 춤을 떠올리게 했다.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두둠칫’의 음원 순위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다. 대신 길거리에서 많이 나오고, ‘두둠칫’ 안무를 많이 따라해 주길 바란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빠빠빠’를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었던 것처럼 ‘두둠칫’ 역시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크레용팝 특유의 중독성을 자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