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2회 최고시청률 4.9% 기록..빠져들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가 60분을 순간처럼 느껴지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60분을 사로잡았다. 2회 평균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4%대에 진입한 것.

지난 24일 방송된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1회 시청률 3.8%, 최고 5.0%) 평균 또 남성 10대, 20대, 40대, 5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여성 시청자의 경우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하(지창욱), 최유진(송윤아), 고안나(임윤아)가 서로 운명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갇혀있던 수녀원을 뛰쳐나온 고안나는 우연히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사진을 찍혀 SNS를 통해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됐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에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린 고안나는 “내가 죽이지 않았어”라는 말을 되뇌며 트라우마에 휩싸였다. 고안나의 덜덜 떨리는 손과 초점 없는 눈빛이 그녀의 처절했던 과거 모습을 추측하게 했다.

고안나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난 것을 안 최유진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그녀를 한국으로 데려오라 명령했다. 대선을 코 앞에 둔 상황에 남편 장세준(조성하)에게 방해가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또 장세준을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인 고안나를 자신의 손바닥 안에 가둬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유진의 모습은 안방 극장을 서늘하게 만들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쳤다.

김제하는 JSS의 눈을 피해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사람 좋은 노부부를 만나 그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을 동원해 김제하 찾기에 열을 올린 JSS는 사람을 보내 그를 처리하려고 했다. 괴한이 노부부를 결박하고 불을 지르려던 순간, 김제하는 흉기를 든 그에 맞서 싸웠다. 화려한 무술과 실제 급소를 타격하는 동작으로 괴한을 제압하며 또 한번 영화 같은 액션 신을 소화했다.

괴한에게서 배후를 알아낸 김제하는 최유진의 저택에 잠입, 그녀에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라며 경고했다. 최유진은 김제하를 포획해 넣었으나 그는 금세 경호원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최유진의 목에 총구를 겨누었다. 그 장면을 본 고안나가 김제하에게 총을 쏘라고 소리치고, 그렇게 운명적인 3자 대면이 이뤄져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방송 말미에 흐른 3회 예고편에는 최유진을 차에 태운 김제하가 다른 차량들과 긴박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고속으로 질주하던 차량은 끝내 전복되고 김제하가 폭발로부터 최유진을 구해내 본격적인 ‘보디가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