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①] ‘쇼핑왕’ 서인국, ‘로코킹’ 올라설까?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서인국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서인국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서인국이 ‘로코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서인국은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극 중 황금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루이 역을 맡았다. 루이는 할머니의 과잉보호 하에 자란 온실 화초남으로 막강한 재력과 탁월한 안목을 밑거름으로 쇼핑왕이 되지만 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에 대해 “쇼핑밖에 할 줄 모르던 재벌 3세가 색다른 과정으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을 느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루이가 초반에는 갇혀 지내는 바람에 수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거지가 된 후 고복실을 만나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힘든 일도 스스로 헤쳐나간다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8사기동대' 화면 캡처 / 사진=OCN 제공

’38사기동대’ 서인국 / 사진제공=OCN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뒤, KBS2 ‘너를 기억해’, OCN ‘38사기동대’ 등의 작품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앞선 작품들에서 서인국은 각각 프로파일러, 사기꾼 등 범상치 않은 직업군의 인물을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렇기에 서인국이 보여줄 루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재벌 3세, 기억 상실, 로맨틱 코미디 등 서인국이 이전에는 시도한 적 없는 키워드들이 ‘쇼핑왕 루이’의 주를 이루기 때문.

'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 사진제공=MBC

‘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 사진제공=MBC

서인국은 이에 대해 “’38사기동대’ 같은 장르물을 하다가 누군가 사랑하게 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굉장히 설레더라.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접근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루이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진행시켜 가는지, 그런 포인트에서 프로그램의 특별함이 잘 드러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호흡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쇼핑왕 루이(서인국)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남지현)을 만나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의 정서를 귀하게 얻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