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메이트’ 김현주·김태훈이 전한 ‘판타스틱’한 메시지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판타스틱' 화면 캡처 / 사진=JTBC 제공

‘판타스틱’ 화면 캡처 / 사진=JTBC 제공

‘판타스틱’시한부메이트 김현주와 김태훈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3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분이 기록한 2.4% 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판타스틱’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방암에 걸린 워커홀릭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는 자신의 주치의이자 암 환자이기도 한 홍준기(김태훈)와 가까워진다. 이소혜는 드라마 자문을 위해 홍준기에게 도움을 받다가 검진 권유를 받았고 유방암 판정을 받은 상태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그 동안 꿈꿔왔던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우유니 사막이 있는 볼리비아 전시회를 찾은 이소혜는 홍준기를 마주치고, 덕분에 두 사람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생텍쥐페리처럼 여행가서 돌아오지 않는 작가. 폼 나지 않아요?”라며 여행을 소망하는 이소혜에게 홍준기는 “나도 암 선고 받고 비슷한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 두 사람은 암 환자라는 공통점 외에 똑같은 우유니 소금 사막 사진을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둔 상태였다.

공감대가 형성되자 홍준기는 자신의 힐링 플레이스인 비밀의 화원으로 이소혜를 초대한다. 이소혜는 “선생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위로가 되요. 나만 아픈건 아니구나, 의사도 암에 걸리는구나”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홍준기는 “처음에는 여기저기 전이가 돼 길어야 1년 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수랑 아웅다웅하면서 5년째 살고 있어요”라며 “살다 보니 생명을 하늘 소관이라는 걸 알겠어요.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딨어요. 누가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저 오늘 하루, 지금. 감사하게 행복하게 사는 거죠”라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시한부 메이트’ 이소혜와 홍준기는 점점 더 가까워지며 묘하게 설레는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 티격태격 앙숙커플 이소혜와 류해성(주상욱)이 예측불가 반전 키스까지 한 상태에서 세 사람의 기묘한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발전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