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연예인들의 대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노주현의 개인 채널에는 "24세에 떠난 김새론 추억하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故 김…
가수 겸 래퍼 슬리피가 학부모가 됐다.슬리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학부모가 되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의 가방에 슬리피의 딸 우아 양의 이름이 새겨진 모습. 이미 반 배정도 끝난 상태로, 슬리피는 그렇게 학부모가 된 것을 체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지난해 3월 딸 우아 양을 낳았으며 이어 오는 4월 아들 출산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영파씨가 힙합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대중 앞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영파씨는 4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영파씨는 기존 해오던 힙합이 아닌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돌아왔다. 정선혜는 "음식 3부작이 끝난 후로, 다시 한 번 틀을 깨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도은도 "회사와 함께 항상 틀을 깨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이번 앨범에서는 발라드 힙합 느낌의 곡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정선혜는 "변화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있긴 했다"면서도 "저희는 항상 도전을 즐긴다. 이번 기회로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영파씨의 스펙트럼을 증명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타이틀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 10CM의 목소리와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파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COLD (YPS Colder Ver.)'는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곡을 꽉 채운 힙합 장르 곡이다.대만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COLD (feat.10CM)' 뮤직비디오는 대만의 유명 감독 레미 황이 연출을, 대만의 떠오르는 청춘 스타 증경화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HOT'한 캐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위연정과 도은을 필두로 영파씨 역시 연기에 도전하며 데뷔 첫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영파씨의 스페셜 앨범 'COLD'는 지난 2일 발매됐다.김지원 텐아
그룹 영파씨가 10CM의 지원사격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영파씨는 4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타이틀곡 'COLD'에는 가수 10CM(십센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선혜는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곡이 탄생할지 상상이 잘 안 됐다. 힙합이 아닌 장르에는 처음 도전하는 거라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스페셜한 느낌의 도전이 더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저희 노래 'XXL'(엑스엑스엘)을 알고 있다고 하셔서 더 힘이 됐다. 데모를 듣고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 주셨다고 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특별한 영상을 찍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셨다. 감사를 표현하고자 자를 선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타이틀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 10CM의 목소리와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파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COLD (YPS Colder Ver.)'는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곡을 꽉 채운 힙합 장르 곡이다.대만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COLD (feat.10CM)' 뮤직비디오는 대만의 유명 감독 레미 황이 연출을, 대만의 떠오르는 청춘 스타 증경화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HOT'한 캐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위연정과 도은을 필두로 영파씨 역시 연기에 도전하며 데뷔 첫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영파씨의 스페셜 앨범 'COLD
배우 한채아의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차차 초등학교 입학 축하해. 학부모도 신났네ㅋㅋ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채아는 검은색 울코트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교 정문 앞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특히 그가 바라보고 있는 곳에는 노란색 영어 필기체가 가득 적혀 있었으며, 그가 들고 있는 책자 역시 영어로 적혀 있는 학사 일정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열연했고,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영파씨가 대만 인기 배우 증경화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영파씨는 4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영파씨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대만 유명 배우 증경화가 출연했다. 위연정과 함께 여자 주인공으로서 연기에 도전한 도은은 "진지한 연기를 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됐다"며 "증경화 배우님이 대사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얘기해 줘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위연정도 "증경화 배우님과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작을 보고 갔다. 마치 작품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날 핫팩을 빌려주셔서 콜드하지 않고 핫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타이틀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 10CM의 목소리와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파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COLD (YPS Colder Ver.)'는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곡을 꽉 채운 힙합 장르 곡이다.대만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COLD (feat.10CM)' 뮤직비디오는 대만의 유명 감독 레미 황이 연출을, 대만의 떠오르는 청춘스타 증경화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HOT'한 캐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위연정과 도은을 필두로 영파씨 역시 연기에 도전하며 데뷔 첫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영파씨의 스페셜 앨범 'COLD'는 지난 2일 발매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고현정이 퇴원 후 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고현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도 화보 촬영. 웃자. 열심히 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앞서 숍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듯한 모습. 특히 고현정은 깊어진 아이홀을 뽐내며 머리를 감는 순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예정되어 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불과 2시간 앞두고 불참 소식을 알려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응급실을 다녀왔다. 의료진의 절대적 안정 소견에 따라 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에 호스를 꼽은 근황도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던 고현정은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 1월 6일 퇴원 수순을 밟았다.한편 고현정은 또다른 차기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스카이라이프티브이가 KT ENA(케이티이엔에이, 대표 김호상)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대표 채널 ENA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KT그룹 브랜드 통일성을 기반으로 그룹사로서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KT ENA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로, 콘텐츠 제작과 방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채널 ENA를 필두로 ENA DRAMA, ENA PLAY, ENA STORY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채널 운영과 ENA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KT ENA 김호상 대표는 “ENA가 시청자에게 더 익숙한 만큼 우리의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사명에 담아 급변하는 방송 시장 환경 속에서 도약을 이루고, 채널 경쟁력 및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낼 것”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시청자에게 매일 새로움을 제공하는 콘텐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NA는 2025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대표 예능 ‘나는 SOLO’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SBS Plus 공동제작)를 필두로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음악 예능 ‘언더커버’를 방영 중이며, 스타의 단골 맛집을 찾아가는 토크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그리고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내 아이의 사생활’이 주말 예능으로 자리잡아 선보일 예정이다.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역시 탄탄하다. 지난 3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전혜진, 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비롯해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주연의 인기 시리즈 ‘신병3’, 강하늘, 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을 ENA 월화드라마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류
코미디언 이수지가 또 다시 변신했다.이수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수지는 하얀 머리띠에 핑크색 실크 원피스 그리고 우아함이 가득 묻어나는 장갑까지 착용한 채 문을 열고 어딘가를 힐끔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에 선배 조혜련은 "변신의 끝은? 초천재"라며 극찬하기도 했다.앞서 이수지는 강남구 대치동 엄마들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또 어떤 이를 패러디 한 것인지 시선이 집중됐다.한편 이수지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에서 이수지는 퍼 조끼를 입고 제이미맘, 이소담으로 변신했다. 대치동 엄마의 부드러운 말투와 단순한 영어를 반복 사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고급 외제차에서 아들을 픽업을 기다리며 선행학습 문제집을 살펴보는 등 '대치맘'의 패턴을 드러내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발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윤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에서의 첫날 🎵🌝"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윤은혜는 럭셔리한 호텔 방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그의 앞에는 남성으로 보이는 의문의 인물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 '킬러'(Killer)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직후 베이비복스의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자랑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라이딩 인생’ 전석호가 귀엽고 유쾌한 남편의 매력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3일 첫 방송된 ENA 채널 새 월화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 극본 성윤아·조원동,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전석호는 내 가족의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오는 정은의 남편 홍재만 역을 맡았다.홍재만(전석호 분)은 첫 화부터 미워할 수 없는 재간둥이 남편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만사에 아내의 기분 캐치가 먼저인 재만의 능청스러운 태도에서 느껴지듯 재만은 순한 맛 남편 그 자체였다. “대충 때우지 말고 좋은 거 먹어. 건강한 거, 비싼 거, 제일 비싼 거!”라며 아내에게 말 한마디라도 기분 좋게 더하는 남편의 애교 섞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엄마 앞에서 무조건 아내 편에 서는 내 편. 어딘가 허술하지만 아내의 말에는 무조건 고개를 끄덕이는 재만은 아내 바라기의 면모로 안방극장에 흐뭇함을 안겼다. 여기에, 딸이 없어진 줄 알고 패닉에 빠진 정은을 침착하게 달랠 줄 아는 듬직함까지. 미워할 수 없는 재간둥이 남편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재만이 앞으로 펼쳐나갈 슬기로운 남편 생활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졌다.전석호는 배우 본연의 유쾌함을 더해 더 친근하고 매력적인 홍재만을 탄생시켰다.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짠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해 재만의 재간둥이 매력을 한눈에 알아보게 만듦은 물론, 현실 남편의 모습을 자연스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애플 회사에 불만을 표출했다.아이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친구와의 대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지인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대화 속에서 아이비는 친구에게 "영어 공부 때문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을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아이 펜슬인가?"라며 정확한 명칭을 헷갈려 했다.이에 지인은 "애플펜슬"이라며 정정해줬고 그러자 아이비는 "왜 아이 펜슬이 아니고 애플 펜슬이냐"며 "열받네 통일해야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왜 근데 아이맥, 아이폰, 다 아이자 돌림이면서 왜 애플 펜슬이야 열받게"라고 재차 분노를 드러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아이비는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활동 영역을 넓혀 각종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강우가 연극 ‘붉은 낙엽’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수개월간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 그의 열연은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연극 ‘붉은 낙엽’은 미국 추리소설 거장 토머스 H.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의 한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고 있는 '에릭 무어'의 아들 '지미 무어'가 이웃집 소녀 '에이미'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강우는 평범한 가장이자,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혼란과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 ‘에릭 무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김강우는 극이 진행될수록 점점 무너져가는 인물의 심리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혼란과 절망 속에서도 아들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으려는 부성애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의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변화,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묵직하게 전달되는 목소리는 ‘에릭 무어’의 복합적인 감정을 극대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상대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관객들은 김강우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박수가 쏟아졌으며, “김강우의 감정선이 너무 섬세해서 숨을 죽이고 봤다”, “그의 눈빛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다”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일부 관객들은 여러 번 관람하며 김강우의 연기를 다시금 음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마지막 공연을 마친
하정우가 10년 만에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다. 그가 감독으로서 연출, 제작, 각본, 출연 등을 맡은 영화 '로비'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하정우가 또 한 번 관객에게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강말금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감독으로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등을 제작했고 이후에는 배우 역할에 집중했다.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 '1947 보스톤', '하이재킹', 브로큰' 등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창욱은 연구와 기술에 능하지만 사업 수완은 없는 캐릭터다.하정우는 "세 번째 작품을 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그 사이에 여러 차례 작품을 선택하긴 했지만 결국 만들진 못했다.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가 '로비'가 떠올랐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입장보다는 감독으로서 개봉을 앞둔 입장이라 더 떨리고 싱숭생숭하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내비쳤다.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한 하정우는 "내가 연기하고 '컷'하는 게 여전히 어색하고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바라보고 있는 배우들, 스태프들도 어색해한다는 걸 알았지만 시치미 뚝 떼고 연기했다"며 웃었다.김의성은 비리에 찌든 정치권 실세 최실장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유닛 그룹 sis(시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지난 2일 일본 도쿄 텐노즈 아일 KIWA에서 sis(시스) '사랑의 배터리' 발매 기념 라이브 '%? (몇 퍼센트?)'가 개최됐다.이번 공연은 일본의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걸즈 재팬'을 통해 결성된 유닛 그룹 sis가 지난달 일본에서 '사랑의 배터리'를 리메이크 발매한 기념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랑의 배터리' 뿐만 아니라 "세대와 국격을 초월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그룹의 콘셉트에 맞춰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푸른 산호초'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80년대 시티팝 등 제이팝 곡들과 'Dancing Queen(댄싱퀸)', 'The Rose(더 로즈)' 등의 올드 팝 히트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고, 각 멤버들이 솔로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총 14곡을 열창해 만석을 이룬 객석을 달궜다.공연 중반에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인 디지털 싱글 'Dorebell of Love(도어벨 오브 러브, 사랑의 초인종)'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곡은 2010년 발매된 한국 트로트 명곡인 LPG '사랑의 초인종'의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으로,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발매하는 sis의 두 번째 싱글이며, 데뷔곡과 마찬가지로 햐다인이 프로듀서를 맡았다.또한 이날 공연에는 한국의 팬들도 다수 참석해 한국어로 멤버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등 한일 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sis의 리더인 마코토(MAKOTO.)는 "1년 전에는 이런 광경을 상상할 수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싸이가 기획했다고 알려진 그룹 TNX(티엔엑스)가 공식 팬클럽 3기를 모집한다.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식 팬클럽 땡스(THX) 3기 모집 포스터와 개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멤버 우경준은 지난해 10월 군입대로 팀을 탈퇴했다.포스터에는 아늑한 공간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TNX가 담겼다. 한데 모인 다섯 멤버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개인 포토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땡스 3기 모집은 오늘(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1년간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샵 멤버십 상품 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TNX는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팬클럽 회원에게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를 비롯해 멤버십 전용 공식 상품 구매 기회, 위버스샵 콘텐츠 구매 관련 혜택, 공연 선예매 또는 추첨제 참여 신청 기회, 공개 방송 응모 기회, 멤버십 전용 게시물 열람 권한 등이 주어진다.지난해 TNX는 디지털 싱글 ‘FUEGO(푸에고)’를 각종 글로벌 차트에 단번에 진입시키는가 하면, Mnet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와 완성형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TNX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TNX의 공식 팬클럽 땡스 3기는 4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