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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식하는데 광주 콘서
트라니…무지한 '현역가왕'

서혜진 사단의 '현역가왕' 광주 지역 콘서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인터파크 티켓을 확인해본 결과, 현역가왕 전국투어 행사 중 광주 콘서트가 내달 18일로 예정됐다. '20…

5·18 추모식하는데 광주 콘서트라니…무지한 '현역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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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보다 돈·복수…그 중심엔 이보영·이청아·이무생('하이드')

    사랑보다 돈·복수…그 중심엔 이보영·이청아·이무생('하이드')

    '하이드'의 이보영, 이청아, 이무생의 개성 강한 캐릭터가 각자의 빛을 발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나문영(이보영 분), 하연주(이청아 분), 차성재(이무생 분) 세 사람의 꼬인 관계도가 하나둘 드러나고, 인물들의 입체감이 도드라지면서 '하이드'만의 매력에 홀린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클리셰를 깨부수는 이보영나문영의 검사 시절 별명은 '울버린'이다. 평소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다가 날을 세우는 울버린처럼 나문영도 적재적소에 발톱을 드러내 상대를 공격한다. 나문영은 남편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기 위해 하연주의 수하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을 만큼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익숙한 전개. 하지만 차성재가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나문영은 발톱을 세우기 시작했다.나문영은 남편의 죄를 좌시하지 않고 자수를 권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직접 경찰을 불러와 차성재의 손목에 쇠고랑을 채웠다. 익숙한 클리셰를 깨부수는 시원한 전개였다. 남편의 불륜을 목도했을 때도 마찬가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차로 돌진해 통유리를 박살내고, 이어 골프채까지 휘두르며 남편 차성재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에서 돌변해 가차 없이 상대를 베는 '울버린' 나문영이 하연주의 덫에 걸린 후, 어떤 방식으로 맞설지 궁금증을 더한다.◆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빌런 이청아하연주는 물음표투성이다. 다정한 이웃집 선생님이 조용하지만 섬뜩하게 자신의 존재

  • [종합] “영화와는 다른 감칠맛” 박찬욱 감독X ‘만장일치’ 1인 4역 로다주와의 만남 ‘동조자’

    [종합] “영화와는 다른 감칠맛” 박찬욱 감독X ‘만장일치’ 1인 4역 로다주와의 만남 ‘동조자’

    박찬욱 감독이 영화가 아닌 TV드라마 시리즈로 돌아왔다. 드라마만이 줄 수 있는 감칠맛을 자랑한 박찬욱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만났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쿠팡플레이 '동조자'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자리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베트남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70년대, 남베트남의 비밀경찰이자 CIA 비밀요원, 그리고 공산주의 북베트남 스파이인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대위’가 두 가지 역할과 두 가지 문화 속에서 겪는 갈등과 혼란을 그린다. 이날 배우들 없이 혼자 자리한 박찬욱 감독은 "미국에서 작품을 만들고 혼자서 배우들도 없이 발표하려다 보니까 고독하다"면서 너스레 떨었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1인 4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CIA 요원, 교수, 국회의원, 영화감독까지 외모와 말투, 눈빛과 표정까지 같은 배우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자신이 한국에서 '로다주'라고 불리는 것을 알고 있더라. 자기가 먼저 얘기해 주더라"면서 일화를 전했다. 이어 한 배우에게 1인 4역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박 감독은 "소설을 각색할 때부터 생각한 이야기였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토대

  • 유명 래퍼, "마약 했다" 횡설수설 자수…필로폰 양성[TEN이슈]

    유명 래퍼, "마약 했다" 횡설수설 자수…필로폰 양성[TEN이슈]

    마약 투약을 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30대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A씨(30)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된다.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냐"라며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라고 했다.당시 A씨는 횡설수설했고 경찰관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실제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였다. A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A씨는 지난 2월 신곡을 발매하고 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태양·송강→메타 캐릭터…첫방 '아이랜드2' 지켜볼 대목

    태양·송강→메타 캐릭터…첫방 '아이랜드2' 지켜볼 대목

    CJ ENM의 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가 오늘(18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만났다. 첫 방송을 앞둔 '아이랜드2 : N/a'의 주요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I-MATE'의 존재·강력한 유대2020년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탄생시킨 Mnet '아이랜드(I-LAND)'가 4년 만에 새로운 시즌 '아이랜드2 : N/a'로 돌아왔다. 꿈의 공간 'I-LAND'와 방출자의 공간 'GROUND'에서 펼쳐지는 지원자들의 경쟁 및 서사를 담아낸 '아이랜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국제 에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아이랜드2 : N/a'에서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화제성 높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배출해온  Mnet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 트렌드를 선도하는 더블랙레이블의 협업이라는 점이 주목받는 포인트다.'아이랜드2 : N/a'는 전편과 다른 새로운 구성을 시도했다. '아이랜드2 : N/a'는 공식 캐릭터 '나수리'를 등장시키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나수리는 지원자 24인과 아이메이트의 연결점이 되어 보는 이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한다. IDOL의 'I'와 친구를 의미하는 'MATE'의 합성어 아이메이트(I-MATE)는 시청자들이 24명 지원자 중, 나

  • [전문] 박재정, 5월 21일 입대…마지막까지 열일 '신곡 발표'

    [전문] 박재정, 5월 21일 입대…마지막까지 열일 '신곡 발표'

    가수 박재정이 오는 5월 21일 입대한다.18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은 오는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입대가 조금 빠를 줄 알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입대 영장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었는데 저의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날짜로 최근 영장을 받게 됐다. 2024년 5월 21일 입대한다"고 밝혔다.박재정은 입대 전 신곡을 발표한다. 그는 "시간이 생각보다 있다 보니 한 곡쯤 들려드리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작업했던 곡 중 하나를 선보이려 한다. '무슨 일 있었니'라는 노래이다. 5월 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원래 입대 전에 발표하려고 했던 '준비'는 입대 전까지 저의 마음에 들게끔 완성시키기가 쉽지 않아서 나중을 기약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박재정은 "사실 제가 다녀오는 동안 다른 가수들의 노래로 위안을 삼으라고 쿨하게 말하곤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노래들을 남겨놓고 잊히지 않는 가수로 남고 싶은 마음도 컸나 보다. 제 노래들을 계속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한 "입대하기 전 노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임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항상 표현에 서툴고 팬 여러분께 감사함과 죄송함이 공존하기에 그저 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드린다. 늘 건강하셔라"고 덧붙였다.박재정은 201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5에서 우승하면서 2014년 데뷔했다. 그가 지난해 발매한 '헤어지자 말해요'는 데뷔 10년 만에 멜론 발라드 차트

  • '범죄도시4' 마동석 "천만 돌파 못해 '약발 떨어졌다'라고 해도 OK…목표는 손익분기점" [TEN인터뷰]

    '범죄도시4' 마동석 "천만 돌파 못해 '약발 떨어졌다'라고 해도 OK…목표는 손익분기점" [TEN인터뷰]

    "천만 관객을 돌파를 못 해서 '약발 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하하) 결국에 영화는 재밌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영화가 매력 있으면 스코어는 걸맞게 따라온다. 천만을 기준으로 두고 있진 않다"'범죄도시'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배우 마동석이 이번 4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지 못했을 때 얻게 될 일부 반응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마동석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범죄도시4'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체육관 관장님다운 바람막이를 입고 온 마동석은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취재진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개봉 6일 전, 18일 오후 기준 예매율 70.3%이며 예매 관객수 24만 5770명을 끌어모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4'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앞서 시즌 2, 3편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시즌4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해 트리플 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업계 안팎으로 관심이 쏠려있다.이날 마동석은 "프랜차이즈 작품을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본 작업을 미리하고 3, 4편을 연이어 찍었다. 4편까지 잘 개봉했으면 좋겠다. 미리 시사회에서 본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재밌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 4편 개봉 날을 앞두고 기대하고 하고 있다"고 &#

  • 시계만 959만원…사치 부린 신혜선, 관심병 제대로 걸렸네

    시계만 959만원…사치 부린 신혜선, 관심병 제대로 걸렸네

    '관심병'에 걸린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신혜선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혜선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노란 계열의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를 입은 투피스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다이아가 세팅된 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혜선이 착용한 시계는 C사 브랜드로,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가격은 959만원을 호가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오는 5월 개봉된다. 신혜선은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꾸며내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했다. 신혜선은 한소라 캐릭터에 대해 "점점 더 이중적, 가식적으로 변한다. 초반에는 사치를 부리는 모습에서 시작해서 동물 애호가라든가 이런 모습으로 찬양받고 싶어 한다.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 이면에서는 백조처럼 부던히 '안 좋은 노력’을 한다"고 설명했다. 소품으로 준비된 셀카봉을 들고는 "익숙하다"며 셀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보이넥스트도어, 비주얼·음색·분위기 '청량 3박자'

    보이넥스트도어, 비주얼·음색·분위기 '청량 3박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고퀄리티 라이브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의 스토어 링크 라이브(Store Link Live)를 통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신곡 'Earth, Wind & Fire (어스, 윈드 & 파이어)' 영상이 공개됐다. 스토어 링크 라이브는 아티스트 맞춤형 상점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콘텐츠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자의 개성의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청량한 무드의 배경이 보이넥스트도어와 어우러지며 라이브를 감상하는 재미를 높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편안한 분위기와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특히 귀를 사로잡는 멤버들의 보컬 케미가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표정 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에 "믿고 듣는 보이넥스트도어 라이브",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영상", "당장 물에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청량함" 등 팬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5일 미니 2집 'HOW? (하우?)'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바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 후 'HOW?'는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총 5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 역시 멜론 TOP100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고씽 GOGOSING'은 각종 드라마 OST, K-POP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장영란, 로마 한복판에서 子에 "차렷" 경고…"마음에 안 든다"('A급 장영란')

    장영란, 로마 한복판에서 子에 "차렷" 경고…"마음에 안 든다"('A급 장영란')

    장영란이 이탈리아 관광 중 장난치다 다칠 뻔한 아이들을 엄하게 혼냈다.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긴급상황! 장영란이 진짜 화났을 때 나오는 목소리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장영란은 친정 엄마, 그리고 딸, 아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 로마 시내 관광을 한 장영란네 가족. 장영란은 갑자기 길거리 한 곳에서 아들을 세워두고 "한준우, 뭐하러 왔냐. 차렷"이라며 혼내기 시작했다. 장난치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친 것. 장영란은 "넘어지면 안 된다. 여기 다 돌이라 위험하다"고 주의를 줬다. 아들은 "그게 아니다"며 부산스럽게 굴었다. 장영란은 "엄마 얘기 들어라. 차렷"이라며 "장난치지 마라. 분명이 얘기했다. 볼 거다"고 지적했다.장영란은 다음으로 딸 지우도 불렀다. 장영란은 "엄마가 몇 번 얘기했지 않나"라며 "장난치는 시간 따로 줄 거니까 여기서 장난치지마라"고 꾸중했다. 이어 두 아이에게 "엄마 지켜볼 거다. 분명히 얘기했다"며 "예쁘게 내려가라. 뛰지말고"라고 한 번 더 주의를 줬다.장영란은 카메라를 보고 "애들 여기서 장난치고 넘어질 뻔했다. (애들이) 너무 신나니까 가끔가다 이렇게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차분해진 남매를 본 장영란은 "저렇게 말 잘 들을 거면서"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장영란이 또 다른 곳에서 아들에게 "너무 마음에 안 든다"며 혼내는 모습이 포착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하늘♥연우진, 남편 장승조는 안중에도 없네…핑크빛 분위기 ‘솔솔’ (‘멱살 한 번’)

    김하늘♥연우진, 남편 장승조는 안중에도 없네…핑크빛 분위기 ‘솔솔’ (‘멱살 한 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월)과 16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9, 10회에서는 모수린(홍지희 분)이 과거 봉토 공장 화재 사건부터 진명숙(이영숙 분), 차은새(한지은 분)의 살인 사건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런 가운데 17일(어제) 공개된 9,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극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김하늘은 추운 날씨 속 야외 촬영을 하는 제작진을 위해 직접 간식을 준비하는 등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돋보였다. 또한 열정적으로 서정원의 감정을 설명하며 직접 시범까지 보이는 이호 감독과 웃음보 터진 김하늘의 모습을 통해 ‘멱살’ 팀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던 김하늘과 연우진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포착 돼 심박수를 한껏 높인다. 김하늘과 연우진은 이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손끝과 시선 처리까지 디테일을 맞추는 등 명장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애틋한 핑크빛 기류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연우진과 장승조의 경찰서 앞 살벌한 싸움 신 역시 철저한 리허설을 통해 탄생 됐다. 쌓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두 남자의 주먹다짐을 연우진과 장승조는 액션 천재들답게 단번에 완성시켰다. 이내 촬영이 끝나자 연우진과 장승조는 서로에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괜찮냐고 물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 유재석, '구 유라인' 이광수 있는데 '신 유라인' 유연석만 챙기네('틈만 나면')

    유재석, '구 유라인' 이광수 있는데 '신 유라인' 유연석만 챙기네('틈만 나면')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 유재석이 쏘아 올린 "준비되셨죠?" 한마디에 금세 티격태격하는 '틈새 오프닝' 티저 예고편이 웃음을 자아낸다.오는 2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두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두 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다.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틈새 오프닝' 티저 예고편은 '틈만 나면'의 촬영 현장으로 오프닝조차 쉽지 않은 험난한 모습을 드러낸다. 싱글벙글 웃음꽃이 가득한 유재석이 자기 옆자리에 떡하니 자리 잡은 이광수를 향해 "준비되셨죠?"라고 물어 이광수의 표정을 의문으로 가득 채운다. 뜨악한 표정의 이광수는 은근슬쩍 표정을 감추더니 "네"라고 대답하며 활활 타오르는 MC 욕심을 드러낸다.하지만 유재석은 "연석이한테 물어본 것"이라며 틈도 주지 않은 채 유연석을 바라본다. 유재석의 진지한 이광수 놀리기에 억울해진 이광수는 "왜 자기를 바라보며 유연석에게 물어보냐"라고 하소연한다. 이광수는 유연석을 향해 "준비됐냐고, 형이"라며 MC 멘트를 전달하는 '구 파트너 현 게스트'의 오묘한 삼각관계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 유연석은 "된 건가?"라며 해맑게 웃자,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듯한 이광수의 "이게 괜찮은 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한다.'현 MC' 유재석, 유연석과

  • 장영란 없는 8박 9일…신난 ♥한창, 월화수목금토일 약속('A급 장영란')

    장영란 없는 8박 9일…신난 ♥한창, 월화수목금토일 약속('A급 장영란')

    장영란이 남편 없이 친정엄마, 아이들과 8박 9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했다.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긴급상황! 장영란이 진짜 화났을 때 나오는 목소리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남편 한창은 "뭐하고 계시냐. 혹시 이탈리아로 이민 가냐. 짐이, 캐리어가"라며 어마어마한 짐의 양에 깜짝 놀랐다. 한창은 "많이 챙겼냐"고 물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쌌는데 너무 힘들다. 애들 데려가는 것 때문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색색의 모자 여러 개를 챙긴 장영란. 한창이 "모자를 왜 다 가져가냐"고 하자 장영란은 "월화수목금토일, 연예인이어서"라고 답했다. 장영란은 소매치기 방지용 작은 가방도 챙겼다.장영란은 "여보 없이 잘 다녀올 텐데 기쁘냐"고 물었다. 한창은 "네"라고 즉답했다. 장영란은 "나 여행 가서 슬퍼하던데, 여보 월화수목금토일 다 약속 잡았더라?"며 눈을 부릅 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제훈, 남궁민 전철 밟을까…대상 받고 넘어온 '수사반장', 김수현의 벽을 넘어라 [TEN피플]

    이제훈, 남궁민 전철 밟을까…대상 받고 넘어온 '수사반장', 김수현의 벽을 넘어라 [TEN피플]

    배우 이제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에 입성한다.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통해서다. 지난해 '모범택시2'로 SBS 연기대상을 받은 그가 MBC에서도 '대상' 배우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제훈이 데뷔 첫 MBC 드라마로 낙점한 '수사반장 1958'은 1970~80년도에 총 880회에 걸쳐 방영되며 최고 시청률 70%를 돌파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이 연기하는 박영한은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인물의 청년 시절로,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다.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졌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보면, '모범택시'의 강두기(이제훈 분)가 타임머신을 타고 1958년도로 넘어간 듯하다. 정의로운 성격에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캐릭터에 완벽한 팀플레이를 합을 예고해 또 하나의 '사이다' 수사극을 기대하게 한다. '수사반장 1958'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단연 이제훈 때문이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잡은 배우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준다는 점에서 남궁민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남궁민 역시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MBC로 넘어와 '검은태양'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연이어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nbs

  • '나경은♥' 유재석, 아들이 벌써 중학생…"공부 봐주기 어려워"('핑계고')

    '나경은♥' 유재석, 아들이 벌써 중학생…"공부 봐주기 어려워"('핑계고')

    유재석이 중학생 아들 학부모로서 고민을 털어놨다.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3'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신재평과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 유재석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타강사하면 잘할 분들이다. 사이드잡으로 해보라고 계속 얘기한다. 방학 특강 같은 거 찍어봐라고. 스트레스 받으면 수학 문제로 스트레스를 푼다더라"라며 "가요계에 뺏긴 과학 인재"라고 소개했다.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내가 방학 때나 특강 식으로 강사 콘텐츠 찍어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제안했다. 이장원은 "욕심 있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신재평은 "대치동으로 자꾸 보내시려고 그런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누가 봐도 수능 일타강사 느낌"이라고 했다.유재석 아들 지호는 중학생. 유재석은 "초등학교 때도 그렇고 이 정도는 봐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많이 놀랐다. 초등학교 문제도 생각을 좀 많이 해야하는 문제더라. 예전 수준과는 많이 다른 것 같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재평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 반면, 이장원은 "저는 초중까진 전혀 들여다보지 않았다. 수능 문제만 가끔 눈에 띄면 푼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